주택청약종합저축인 청약통장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 텐데요.
시중 다른 상품보다 금리도 높은 편이어서 꼭 주택마련이 아닌 예치 목적으로도 한 개씩 가지고 있으신데요.
요즘처럼 집값이 떨어지고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이 커지고 있는 요즘!
청약통장 깨버릴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집값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분양권 매매가 투자수단이 되기 어려워졌고, 청약 미달 단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더불어 은행 예/적금 금리가 연 4~5%까지 오른 상황에서 3.3%(청년우대최고금리)의 청약통장 금리는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죠.
실제로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2022년 7월부터 연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2023 달라진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약 체크사항
서초, 강남, 송파, 용산구를 제외한 전국이 비조정 지역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무순위 청약
계약취소 등으로 인한 잔여세대 주택의 무순위 청약에 있어 신청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무주택자, 다주택자도 무순위 청약이 가능하고요.
1 주택자가 청약에 당첨되면 입주 후 2년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했던 전과 달리 기존 주택 처분 조건이 없어졌습니다.
중도금 대출 한도 5억 원 한도도 없어졌습니다.
분양권 거래는 소유권 이전 등기 이후 가능하던 것도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분양권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시세차액용 전매, 즉 분양권만으로 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청약이 달라졌기 때문에 청약통장을 깨야한다?
청약통장을 깨지 않고 유지하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청약통장 깨지 않고 납입금 줄이기
청약통장은 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점이 높이지기 때문에 일단 납입기간이 5년을 넘어간다면 계속 유지하는 편을 권유드립니다.
납입액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까요.
민간분양의 경우 납입기간이 중요하니 청약 가입 최소 금액인 월 2만 원만 납입하여 가입기간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청약통장도 살리고 나머지 금액은 더 높은 수익의 투자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소득공제
청약통장의 경우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라면 최대 240만 원까지 공제가 되니 유지에 한 번 더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청약통장을 담보로 은행대출도 가능하니 그 돈으로 재투자하는 것도 또 하나의 옵션입니다.
누구 말이 옳고 누구말이 그르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내 집마련을 할 계획이 있다면 청약통장은 유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까요.
청약 가점도 확인해 보고 청약을 실제 한다는 마음으로 단지도 알아보고 공부한다면 결국 미래에 대해 투자하는 것과 같은 것이겠죠
청약가점 확인하기
오늘도 당신의 한걸음한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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